[성신여대/맛집] 곱빼기충도 울고 갈 포썸 by 차누 PhoSome

 

 

포썸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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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Some */
재방문의사: True

맛: ★★★★☆
양: ★★★★★
깊이: ★★★★★

장점: 깊이 있는 국물, 엄청난 양, 다양한 서비스
단점: 소규모 4인 이하의 적합, 현지 소스 냄새가 싫을 수 있음, 할라피뇨나 그 째까만 꼬추 등이 있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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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흔하게 접할 수 있어진 쌀국수의 고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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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 위치했으나, 메인 성신여대입구는 아니다.

우리집에서는 더 가까워서 더욱 좋았다. 위치가 걸으면서 딱 들어오는 위치는 아님

(옆에 횟집이 너무 밝고 화려한 것도 있다)

 

앞에 그리너리한 배치가 신기하다.

엄선된 식재료를 당일 공급받아 주문 즉시 조리를 원칙으로 합니다. 호치민 현지식 조리법으로 각종 향신료와 약재를 포함하여 매일 아침 육수를 준비하며, 가공육수는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갈한 베트남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공식 인스타

호치민 현지식이라고하면 오히려 반감이 드는 나지만,

국물이 오히려 한국화된 것처럼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너무나 깊은 코리안국물느낌의 맛이 났다.

볶음면 시켜도 따로 주는 국물은 정말 따봉

(잡설주의)

이걸 보니 문득 포스기 사업을 해보고싶다.(정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소상공인이 쓸 수 있도록)

초기 버전들과는 다르게 깨끗한 폰트, UI위치, 진행되는 플로우가 너무나 안정적이다.

결제가 포스기에서 바로 되긴 하지만 후불 직원 결제도 가능하다

 

가니쉬에 대해 뭘 좀 아는 나는 소스 그릇에 하트를 더블로 힘을 주었다.

질감이 절대 하트로 안 보이지만, 그렇게 보아야만 한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게 갑자기 여행지 감성이 물씬 들어, 찍어보았다.

 

 

해물볶음쌀국수 13,000원

 

 

볶음면 곱빼기 시켰는데 정말 죽을뻔했다.

곱빼기충인 나에게 참교육을 시켜준 곳.

몸무게 0.1T 이상, 푸드파이터(푸파)급 이상만 시도하시길..

곱빼기가 아닌 다른 사이드 드시길..

 

소내장쌀국수(포루얻) 13,000원

 

시그니처 메뉴 같다. 내장들이 고깃집가도 찾지 않는 천엽부터 대창까지 있는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저 장조림 같은 고기가 본죽이 생각나긴 하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쌀국수면과 잘 어울렸다.

 

 

영수증 리뷰로 윙을 받았는데, 일반 사세윙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윙이었다.

(하지만 윙은 그냥 윙이다 럭키윙정도 될 듯)

 

 

- 곱빼기 할 시 양이 정말 많다. 진정한 곱빼기 집이다. 10% 20%가 아닌 곱을 배해서 주니 주의할 것
- 국물을 별도로 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 평소 볶음요리충이지만, 이집만큼은 국물을 택할 것
- 찬이 단무지 역할로 있는 양파만 있어도 충분했다. 하지만, 기름진 국물과 면요리를 도와줄 매콤한 할라피뇨나
  산고추가 있으면 보다 좋을 듯
- 이 인스타에 명시 된 셀프소개처럼, 어지간한 뻔한 베트남 음식집이나 체인점보다 좋았으며,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집보다도 진또 요리였다.
- 웍질하시는 분이 너무 열심히 로봇처럼 하셔서 웃기셨다. 요리하시는 분에 따라 맛은 조금 바뀔 것 같다.

 

 

하노이식이라고 하지만, 정말 한국화된 한국인 입맛과 잘 맞는 맛있는 국물요리 추천 집